저의 오빠는 소뇌졸중 진단을 받고, 뇌혈관 조영술 시술을 받은 뒤 현재상태와 추후 증상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소뇌졸중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뇌졸중 증상
소뇌졸중은 소뇌라는 부분에 발생하는 혈액순환 문제로 인한 손상을 의미합니다. 소뇌는 운동의 조절, 균형 유지, 자세 제어, 언어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뇌졸중 진단을 받게 되면 위에서 말씀드린 기능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뇌졸중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출혈성 졸중으로, 이는 혈관이 파열되어 소뇌 주변에 혈액이 흐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는 허혈성 졸중으로, 이는 혈액 흐름이 차단되어 소뇌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뇌졸중의 증상은 경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통증, 균형 장애, 두통, 언어 장애, 운동 장애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졸중의 위치와 심각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소뇌졸중은 운동조절, 균형, 언어장애등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의 오빠의 경우에는 허혈성 졸중으로 진단을 받았고, 뇌혈관조영술에서 확인해 보니 혈관이 막힌 위치가 운동, 균형, 언어장애에 영향을 주지 않는 위치라고 합니다.
소뇌에도 혈관의 위치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거나, 출혈한 부위에 따라 증상의 심각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에 관련된 약을 처방받고, 집에서 관리하며 회사도 문제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프기 전에 예방하면 가장 좋겠지만, 현재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식단관리
집에서 당뇨식으로 식단관리하고 있습니다.
채소위주로 영양섭취에 필요한 식품군을 골고루 정해진 칼로리에 맞춰 먹고 있습니다
출근해서 먹을 점심으로 당뇨식 도시락입니다.
오늘 점심은 무생채, 배추볶음, 애호박 건새우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기름 뺀 참치캔, 무김치입니다.
반찬양이 많았던 도시락이고, 평소에는 반찬 2개~3종류입니다.
모든 반찬의 간은 최대한 싱겁게 만들고 있으며, 설탕이나 대체당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식품군 적정량
곡류: 현미귀리잡곡밥 140g |
단백질: 기름뺀참치 1캔 (80g), 멸치조금, 건새우조금 |
채소류:배추, 무, 애호박, 꽈리고추 / 식전오이 |
지방: 약간의 간 |
식후 2시간 뒤 간식:양상추, 삶은달걀1개,사진에 안보이지만 사과 1/3 (콜레스테롤이 높은경우 계란노른자는 빼고 먹는걸 추천드려요) |
식전 혈당 70~130, 식후 혈당 90~180 정상 범위입니다
오늘 혈당 | 식전: 98 | 식후: 107 |
소뇌졸중을 관리할 때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요합니다.
소뇌졸중의 원인이 되었던 당뇨와 혈압약을 먹고 있지만, 약은 수치를 내려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직접적으로 당뇨와 고혈압을 호전되게 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여 꾸준히 관리해야 됩니다.
혈압 관리: 고혈압은 소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를 피하고,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 비만은 소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관리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혈압과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소뇌졸중 재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 당뇨병은 또 다른 소뇌졸중의 위험 요인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수준을 관리하고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체 기능 개선: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하며,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소뇌졸중으로 인한 운동 기능 장애를 개선하고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 보호: 건강한 식단은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제와 염증을 줄이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으로써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여 관리함으로써 소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줄이고, 회복 및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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