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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식단3

뇌졸중 당뇨 환자의 집밥 이야기3 , 다리 괴사로 응급실 다리 괴사로 응급실 뇌졸중 환자의 보호자(동생)가 쓰는 이야기 오늘은 오빠가 인슐린을 맞기시작한 계기가 된 2023년 11월 자전거 사고 이야기를 짧게 해보려 해요 뇌졸증 진단을 받게 된 오빠는 평소 살이 많았지만 건장한 편이었어요. 살이 쪘지만 근력이 많은 근육형 돼지라고 할 수 있어요 :) 뇌졸중 진단받기 1달 전쯤에 자전거 사고가 났었어요 다리를 심하게 다쳤는데 염증이 아물지 않았어요. 이유는 혈당이 높아서 염증 수치가 내려가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래서 다리 괴사의 위험에 놓이면서 응급실로 가서 바로 입원하고, 입원하면서 혈당조절을 하지 않으면 염증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셨으며, 염증 수치가 내려가지 않으면 퇴원을 할 수 없다고 담당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다리 괴사 위험으로 입원하면.. 2024. 1. 18.
뇌졸중 당뇨 환자 집밥 이야기 2 점심 도시락 뇌졸중 환자 보호자(동생)가 쓰는 집밥 이야기에요 오빠는 퇴원 후 다행히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출근을 합니다. 외식을 멀리하는 게 좋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기로 했어요 저염, 저당 도시락입니다. 점심 도시락을 챙겨주면 저녁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먹고 온다고 합니다. 저녁도 집에서 먹었으면 싶었지만, 너무 억압하면 스트레스받을 거 같아서 저녁은 잡곡밥만 보온 도시락에 챙겨줬습니다. 제가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한 이유는 오빠가 먹는 약의 종류가 많았고, 그중에 몸에 무리가 되는 약도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약이라도 안 먹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정상 몸무게에 가까워지면 고지혈증약이라도 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의 바람) 현재 먹고 있는 약을 종류: 항혈소판제2개 고지혈증약 1개 이뇨제 1개 .. 2024. 1. 17.
뇌졸중 당뇨 환자 집밥 1일 차 아침 뇌졸중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환자의 집 밥 1일차 아침 뇌졸중 환자의 보호자(동생)가 쓰는 집밥 이야기에요. 환자분들과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길 바라요. 저의 친오빠가 생각지도 못한 젋은 나이에 뇌졸중 진단을 받았어요 오빠의 나이는 만36세입니다. 진단을 받게 된 과정은 조금 길어서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오빠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며칠은 온 세상이 무너졌고, 그 뒤로 정신이 바짝 차려지더라고요 이렇게 울고 있다고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으니, 정신 차리고 뇌졸중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오빠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모두 복합적으로 원인이 되어 뇌졸중 진단을 받게 되었어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수치를 낮추.. 2024. 1. 16.